성경상식
성경에 ‘담배’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습니다.
담배가 유럽에 전래된 역사는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콜럼버스가 1492년에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고, 그때 인디언들이 즐기던 담배를 유럽에 전파했습니다.
그런 까닭에 주후 1세기경에 완성된 성경에는 ‘담배’와 관련된 구절을 찾을 수 없습니다.
성경 말씀에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구절이 없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묵시적으로 금연할 것을 권고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장에서 말했습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사도 바울은 우리 ‘몸’이 거룩한 성령께서 거할 ‘집’이라고 말하면서 금연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를 말합니다.
또 담배는 인체에 백해무익(百害無益)합니다.
만일 담배가 우리 인체에 이롭고 해될 것이 없다면 금연하라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담배는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전이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우리 몸을 병들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몸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로 거듭났다면 자기 육신의 때를 사용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금주하고 금연해서 자기 몸을 소중히 간직하고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시게 해야 합니다.
또 신앙인은 경건해야 합니다. 담배나 술은 경건한 신앙생활을 방해합니다.
사실 담배나 술에 절어서 사는 사람 치고 경건하게 신앙생활 하는 이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 다음 시간에 계속 -
댓글